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유튜브 영상 자막 자동생성 앱 TOP 5 - 정확도·가격·편집까지 비교

by 루이하이 2025. 5. 16.

요즘 유튜브 영상 제작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가 바로 ‘자막’입니다. 저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자막 삽입이 영상 완성도와 시청 유지율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를 실감했습니다. 특히 외부 소음이 많은 환경이나, 무음으로 시청하는 사용자 비율이 높은 요즘, 자막은 필수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수작업으로 자막을 만들었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자동생성 앱들을 하나하나 비교해봤고,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도, 편집 편의성, 가격 등 실질적인 정보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유튜브 영상 자막 자동생성

 

 

자막 자동생성 앱을 써야 하는 이유

자막은 시청자 이해도, 유튜브 알고리즘, SEO까지 좌우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자동생성 앱은 시간을 아끼면서 퀄리티는 유지할 수 있게 해줍니다.

 

1. 시청 유지율 향상

무음으로 시청하는 비율은 전체 유저의 60%에 달합니다. 실제로 제가 자막을 추가한 영상은 평균 시청 시간이 1.7배 증가했고, 재생수도 상승했습니다. 시청자가 영상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어 이탈률이 확 줄었습니다.

 

2. 영상 검색 노출 효과

자막은 유튜브의 자동 자막 API뿐 아니라 구글 검색에도 노출되는 텍스트입니다. 제가 사용 중인 한 자막 앱은 키워드 중심 자막을 추천해주는데, 덕분에 영상 제목만으로는 잡지 못하던 키워드 유입이 생겼습니다.

 

3. 자막 작업 시간 절감

평균 10분짜리 영상 자막 수작업에 3시간 걸리던 작업이, 자동생성 앱으로는 10~15분이면 끝납니다. 처음엔 오타나 싱크가 걱정됐지만, 대부분 앱이 편집 기능도 지원해서 보완이 가능했습니다.

 

추천 자막 자동생성 앱 TOP 5

1. 클로바 더빙 (Clova Dubbing)

네이버에서 개발한 이 앱은 정확도가 매우 높습니다. 특히 뉴스, 교육 콘텐츠에 최적화되어 있고, 목소리 더빙까지 지원해 한 번에 자막+음성까지 처리할 수 있어요. 텍스트 편집 인터페이스도 깔끔해 초보자도 쉽게 사용 가능했습니다.

 

2. Vrew

유튜버 사이에서 가장 유명한 앱입니다. 무료로 자막 생성부터 자막 디자인, 싱크 편집까지 가능합니다. 사용해보면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고, 자막 폰트나 효과까지 쉽게 적용되어 빠르게 작업을 끝낼 수 있어요.

 

3. AutoSub

오픈소스 기반으로 PC에서 실행하는 자막 생성 툴입니다.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고, 기본적인 텍스트 추출 기능에 충실합니다. 다만 UI가 불친절해서 개발자나 기술 이해도가 있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4. Kapwing

웹 기반 영상 편집 도구로, 자막 자동생성 기능도 지원합니다. 다양한 영상 소스와 연결해 유튜브 외에도 틱톡, 인스타 릴스용 영상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영어 인식률은 탁월하지만 한글 정확도는 약간 떨어집니다.

 

5. VLLO

모바일 영상 편집에 특화된 앱입니다. 스마트폰에서 영상 촬영 후 자막까지 한 번에 처리 가능하며, 자막 애니메이션 효과도 지원됩니다. 자막 자동생성 정확도는 Vrew보단 낮지만, 모바일 편집에선 유일무이한 앱입니다.

 

앱명 정확도 사용 편의성 가격
Clova Dubbing ★★★★★ ★★★★★ 기본 무료 / 일부 유료
Vrew ★★★★☆ ★★★★★ 무료
AutoSub ★★★★☆ ★★☆☆☆ 무료
Kapwing ★★★☆☆ ★★★★☆ 기본 무료 / 월 $16~
VLLO ★★★☆☆ ★★★★★ 앱 내 유료 기능 있음
 

자막 자동생성 후 꼭 확인해야 할 체크포인트

1. 자막 싱크 타이밍 확인

자동생성 앱이 아무리 정밀해도 음성과 자막의 싱크가 완벽하게 맞지는 않습니다. 특히 문장이 길어질수록 자막이 늦게 뜨거나 중간에 끊기는 경우가 많았어요. 저는 이 부분에서 가장 많은 수정 시간을 들였고, 영상 시청 흐름을 해치지 않기 위해 자막 타이밍은 꼭 한 번 확인 후 조정합니다.

 

2. 주요 키워드 오탈자 체크

AI가 음성을 문자로 바꾸는 과정에서 단어를 잘못 인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인물 이름, 브랜드, 외래어는 정확하게 입력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브이로그"를 "비로그"로 표기하거나, "Vrew"를 "브루"로 쓰는 오류는 자주 발생하므로 반드시 직접 수정이 필요합니다.

 

3. 줄 바꿈과 시각적 가독성

가독성은 자막의 핵심입니다. 문장이 너무 길면 화면을 가리거나, 시청자가 읽기 힘들어집니다. 저는 항상 한 줄에 15자 이하, 2줄 이내로 끊어서 자막을 편집합니다. 이를 통해 영상의 시각적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고,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 효과가 좋습니다.

 

4. 맞춤법 검사도 필수

자막에서 맞춤법이 틀리면 영상의 전문성과 신뢰도가 크게 떨어집니다. 저는 모든 자막을 붙여넣은 후 '국립국어원 온라인 맞춤법 검사기'를 한 번 돌립니다. 실제로 '있읍니다', '않되요' 같은 실수를 잡아내는 데 도움이 되며, 특히 자막 템플릿을 복사해 쓸 때 유용합니다.

 

5. 자막 색상·배경·폰트 정리

자막의 시인성과 브랜드 이미지도 중요합니다. 밝은 영상엔 어두운 배경 자막, 어두운 영상엔 밝은 색상의 자막이 더 잘 어울립니다. 저는 브랜드 컬러를 반영한 자막 폰트를 지정해두고, 영상마다 통일감 있게 구성해 시청자에게 일관된 인상을 줄 수 있었습니다.

 

AI 자막 기능과 영상 편집 툴 연동법

1. SRT 파일로 저장하기

AI 자막 앱에서 생성된 자막은 대부분 SRT 형식으로 저장됩니다. 이 파일은 프리미어 프로, 다빈치 리졸브, 파이널컷 등 주요 영상 편집 프로그램에서 바로 불러올 수 있어요. 저는 Vrew에서 자막 작성 후 SRT 파일을 저장해 편집기에 불러오고, 타이밍만 살짝 조절해서 바로 영상에 적용합니다.

 

2. 프리미어 프로와의 연동

프리미어에서는 SRT 파일을 가져오기만 하면 타임라인에 자동 삽입됩니다. 자막의 스타일(폰트, 색상, 위치 등)은 ‘Essential Graphics’ 패널에서 조정 가능하며, 텍스트가 많을 경우 특정 구간만 선택해서 자막을 따로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매우 유연한 편집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3. VLLO나 모바일 앱 연동

VLLO, 키네마스터 같은 모바일 영상 앱에서는 SRT 불러오기가 직접 지원되지 않지만, 텍스트를 복사해 자막 트랙에 붙여 넣는 방식으로 연동이 가능합니다. 자동생성된 자막 텍스트를 구간별로 나눠서 수작업으로 붙이는 방식이지만, 모바일 환경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4. 유튜브 스튜디오 업로드 방법

완성된 자막 파일은 유튜브 스튜디오에서 직접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자막] 메뉴에서 "파일 업로드" > "자막 파일 (타이밍 포함)"을 선택하면 자동 싱크 없이 원하는 타이밍 그대로 반영됩니다. 이 방법은 자체 자막 생성 기능보다 훨씬 정밀합니다.

 

5. 자막 편집+연출을 동시에

SRT 파일을 가져온 후 영상 편집기 내에서 자막의 위치, 페이드인 효과, 애니메이션 등을 추가하면 시청자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저는 교육 콘텐츠에 자막 강조 애니메이션을 자주 사용하는데, 정보 전달력이 훨씬 높아졌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았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자막 자동생성 앱은 완전히 무료인가요?

A1. 대부분 무료 버전이 있으며, 고급 기능은 유료입니다. Vrew, AutoSub는 완전 무료로 사용 가능합니다.

Q2. 유튜브 스튜디오의 자동 자막보다 좋은가요?

A2. 유튜브 자체 기능은 정확도가 낮고 싱크 편집이 어렵습니다. 전용 앱은 훨씬 더 정밀한 자막 편집이 가능합니다.

Q3. 영어 영상 자막도 생성되나요?

A3. 대부분의 앱은 영어 포함 다국어를 지원합니다. Kapwing과 AutoSub는 영어 인식률이 매우 높습니다.

Q4.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나요?

A4. VLLO는 모바일 전용이며, Vrew는 모바일 앱도 개발 중입니다. 웹 기반 Kapwing은 스마트폰 브라우저에서도 작동합니다.

Q5. 자동생성 자막 편집은 어렵지 않나요?

A5. Vrew나 Clova처럼 편집이 쉬운 앱은 마우스로 자막을 클릭해 수정하는 방식이라 초보자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마무리 글

영상 콘텐츠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자막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자막 하나가 시청자의 이해도, 유입률, 구독 전환까지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지금도 자막 자동생성 앱을 적극 활용 중입니다. 처음엔 낯설고 정확도가 걱정될 수 있지만, 앱을 잘만 고르면 수작업보다 더 빠르고 깔끔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앱 중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골라 꼭 한 번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