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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비행기 과자 반입 되나요? 젤리·음료까지 기내 반입 기준 총정리

by 루이하이 2025.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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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가기 전, 간식 챙기다 보면 ‘이거 기내에 가져가도 될까?’라는 생각이 들죠. 저도 과자랑 젤리를 늘 챙기는 편인데, 항공사마다 규정이 조금씩 달라 혼란스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기내 반입 가능 여부는 크게 ‘고체’, ‘젤·액체’, ‘보안 검색 규정’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비행기에서 과자, 젤리, 음료는 어디까지 반입 가능한지 실제 경험과 공식 규정을 바탕으로 정리해봤습니다. 여행 짐 꾸리기 전에 확인하면 분명 도움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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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과자 반입

 

비행기 과자 반입되나요? -  1. 기내 반입 가능한 과자 종류와 주의사항

일반적인 고체 형태의 과자는 대부분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포장 방식과 냄새, 가루 날림 여부에 따라 보안검색에서 따로 확인을 받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아래에서 각 과자 종류별로 반입 가능 여부와 실제 경험을 정리해볼게요.

 

1. 밀봉된 스낵·과자류는 전혀 문제 없음

포장이 밀봉된 일반 과자(예: 새우깡, 오징어칩 등)는 전 세계 항공사 대부분에서 기내 반입에 제한이 없습니다. 저도 출국 시 4~5개씩 가져가봤지만 한 번도 제지받은 적이 없었고, 보안 검색에서도 그냥 통과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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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루날림 있는 과자는 별도 검사될 수 있음

가루가 날리거나 냄새가 강한 과자는 별도 확인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감자칩(프링글스)을 챙겼다가, 미국행 항공에서 보안 검색 시 직원이 따로 꺼내 확인했던 경험이 있어요. 내용물 자체보단 포장 상태가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3. 젤리류는 액체로 분류될 수 있어 주의

젤리는 묽은 형태나 겔 성분이 포함돼 있으면 액체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제가 한번 하리보 젤리 큰 봉투를 가져갔다가, 일부 공항에서는 액체 100ml 기준으로 본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유럽, 미국은 이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합니다.

 

4. 초콜릿은 일반 고체류로 분류되나 여름엔 주의

초콜릿은 고체 간식으로 분류돼 반입 가능합니다. 다만 녹아서 형태가 바뀔 경우 액체처럼 오해받을 수 있습니다. 여름에 유럽 노선을 탔을 때, 녹은 초콜릿을 보여달라고 요청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5. 냄새 강한 마른안주류는 탑승 후 민원 가능성

말린 오징어, 쥐포 등은 반입 자체는 가능하지만, 기내에서 꺼내면 냄새로 인해 다른 승객의 민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건어물을 꺼냈다가 승무원이 ‘밀봉 상태 유지 부탁’이라고 안내한 적이 있었어요.

 

2. 음료와 액체류 기내 반입 기준

음료나 액체류는 고체 간식보다 규정이 훨씬 엄격합니다. 저도 예전에 물 한 병 그냥 들고 가려다 공항에서 버리고 들어간 경험이 있거든요. 아래 항목에서 액체 반입 기준을 상황별로 정리해봤습니다.

 

1. 100ml 초과 음료는 반입 금지

국제선 기준으로 100ml를 초과하는 음료는 보안 검색대를 통과할 수 없습니다. 생수, 주스, 커피, 우유 전부 포함됩니다. 저도 커피 한 잔 들고 가다가 ‘폐기하셔야 합니다’라는 말을 듣고 결국 버린 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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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00ml 이하 액체는 투명 지퍼백에 담아야 가능

용량이 100ml 이하여도 지퍼백 없이 그냥 가져가면 반입이 제한됩니다. 저는 사탕 시럽 작은 병을 가방에 넣었다가 보안검색에서 지퍼백에 담겨있지 않다고 반려된 적 있어요. 투명 지퍼백은 공항에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3. 기내 구입 음료는 반입 예외

보안 검색대 이후 면세점이나 탑승 대기 구역에서 구입한 음료는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특히 물이나 맥주, 음료를 여기서 사서 탑승하는 경우는 문제가 없어요. 저도 늘 탑승 직전 편의점에서 작은 생수를 사는 편입니다.

 

4. 항공사 제공 음료 외 반입 시, 국적기 여부 영향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 국적기는 비교적 유연하지만, 일부 외국 항공사(특히 저가 항공)는 외부 음식·음료에 대해 엄격한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에어아시아에서 외부 생수 반입 자체를 제한한다는 안내를 받은 적이 있어요.

 

5. 유아용 액체(분유·이온음료)는 예외 허용

기내에서 유아가 필요로 하는 액체류(분유, 이유식, 이온음료 등)는 100ml 초과도 예외 허용됩니다. 단, 실제 아이가 동반 탑승해야 하고, 검색 시 확인 요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조카와 여행할 때 이 부분은 전혀 문제되지 않았습니다.

 

3. 기내 음식물 관련 항공사별 차이점

항공사마다 반입 규정 자체는 유사하지만, 실제 대응이나 분위기는 꽤 다릅니다. 저는 저가항공과 국적기를 모두 타본 경험이 있어서, 어느 정도 차이를 느낄 수 있었어요. 아래 항목에서 항공사별 특징을 비교해보겠습니다.

 

1. 대한항공·아시아나: 반입은 자유롭지만 예절 강조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는 음식 반입 자체에는 크게 관여하지 않지만, 승객 간 불쾌감이 우려되는 음식(냄새가 강한 음식 등)은 제한 요청이 들어오기도 합니다. 실제로 저는 김밥을 꺼내려다 “다른 승객에게 냄새가 강할 수 있다”는 말로 제지받은 적 있습니다.

 

2. 진에어·제주항공: 외부 음식 주의 안내 자주 있음

저가항공의 경우 외부 음식물 섭취에 대해 안내 방송을 자주 합니다. 제가 탔던 제주항공에서는 탑승 직후 “냄새 나는 음식은 삼가 달라”는 방송이 있었고, 승무원이 비닐봉지를 챙겨주는 경우도 있었어요.

 

3. 외국계 항공사(ANA·JAL 등): 매우 엄격하거나 유연

일본 항공사인 JAL이나 ANA는 대체로 엄격하지 않은 편이지만, 미국·유럽계 항공은 보안 기준이 워낙 강해서 반입 시 확인 절차가 길 수 있습니다. 제가 ANA 탔을 땐 젤리도 그냥 통과됐고, 에어프랑스에선 포장을 뜯은 젤리를 압수한 적도 있었습니다.

 

4. 에어아시아·비엣젯: 외부 음식 반입 자체 금지

에어아시아와 비엣젯 같은 일부 동남아 저가항공은 ‘기내 외부 음식물 금지’ 규정이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검사까지 하진 않지만, 승무원이 발견 시 주의를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캔커피를 꺼냈다가 “내부 구매 음료 외엔 제한된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5. 항공사 제공 간식 외 섭취는 비공식 제약 많음

규정상 허용되어도, 항공사가 제공하지 않은 간식을 꺼내는 것은 상황에 따라 눈치가 보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옆자리에서 먹던 도시락 냄새 때문에 승무원이 와서 다시 포장해달라고 요청한 걸 본 적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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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내 반입 간식 선택 시 체크리스트

막상 간식을 챙기다 보면 무엇을 가져갈 수 있고, 어떤 건 피해야 할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저는 여행 때마다 종류별로 챙겨보고 정리해둔 기준이 있어요. 아래 항목에서 기내 간식 선택 시 고려할 기준을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1. 봉지 상태는 밀봉 여부가 가장 중요

봉지가 밀봉돼 있으면 대부분의 공항에서 별다른 제지 없이 통과됩니다. 포장이 느슨하거나 테이프로 임의 밀봉된 제품은 의심받을 수 있어요. 저는 직접 리패키징한 견과류를 들고 갔다가 보안요원이 열어보겠다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2. 향·냄새는 생각보다 중요한 판단 기준

기내는 밀폐 공간이라 향이 강한 간식은 민원이 생기기 쉽습니다. 제가 과일향 젤리를 꺼냈는데 옆자리 승객이 불편하다고 말한 적이 있어서, 이후부터는 냄새 없는 종류만 챙기게 되더군요.

 

3. 형태가 묽거나 겔 상태면 액체 분류 가능성 있음

겉보기에는 고체처럼 보여도 점성이 높거나 흐르는 형태면 액체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푸딩, 묽은 잼류는 실제 공항에 따라 반입 불가로 처리된 사례도 있습니다. 저는 마시는 요거트를 가져가려다 버린 적이 있어요.

 

4. 기내 장시간 보관 시 유통기한·온도 고려

비행 시간이 길 경우 간식이 상할 수 있는 위험도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젤리, 초콜릿 등은 녹거나 변질될 수 있어요. 저는 해외 장거리 노선에는 꼭 견과류나 말린 과일 등 상온 보관 가능한 간식만 챙깁니다.

 

5. 보안 검색 대비 개별 포장 위주로 준비

검색대를 통과할 땐 가방을 열어 검사받는 일이 종종 있는데, 간식이 개별 포장돼 있으면 깔끔하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소분 팩에 나눈 견과류를 늘 준비해가고, 쓰레기 처리도 용이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간식 종류 기내 반입 가능 여부
밀봉된 과자 가능
하리보 젤리 국가·공항에 따라 제한
초콜릿 가능 (여름철 주의)
요거트, 푸딩 액체로 분류될 수 있음
물, 주스 등 음료 100ml 초과 시 불가

 

항공사 외부 음식 대응
대한항공 / 아시아나 자유롭지만 예절 강조
진에어 / 제주항공 냄새·소리 관련 자제 요청 빈도 높음
ANA / JAL 대체로 자유롭고 관대한 편
에어아시아 / 비엣젯 기내 외부 음식 금지 원칙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비행기에 마시는 물 가져가도 되나요?

A1. 100ml를 초과하는 생수나 음료는 보안 검색대를 통과할 수 없습니다. 다만, 검색 이후 구입한 제품은 기내 반입 가능합니다.

Q2. 젤리도 액체로 분류되나요?

A2. 겔이나 점성이 높은 젤리는 일부 공항에서 액체류로 간주되며, 100ml 제한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Q3. 김밥이나 도시락은 가져갈 수 있나요?

A3. 기내 반입은 가능하지만, 냄새나 내용물에 따라 승무원의 주의 요청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급적 포장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Q4. 면세점에서 산 음료는 제한 없나요?

A4. 네, 보안 검색 이후 면세점이나 대기 구역에서 구입한 제품은 100ml를 초과해도 반입 가능합니다. 단, 환승 시 규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Q5. 아이 간식은 예외가 있나요?

A5. 유아 동반 시에는 분유, 이유식, 물 등 액체류도 100ml 초과 반입이 허용됩니다. 검색 시 아기와 함께 탑승 중임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 TIP: 기내 간식은 가능하면 냄새 없는 간단한 포장 제품 위주로 선택하면 가장 안전합니다. 초콜릿, 견과류, 건과일이 무난해요.

 

마무리 글

기내에 과자나 젤리를 가져가는 건 대부분 가능하지만, 음료나 묽은 간식류는 100ml 제한 규정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각 나라와 공항마다 기준이 다소 다를 수 있어, 출국 전 확인이 중요하죠. 저도 여행 때마다 음식물 관련 규정을 미리 체크해두는 편인데, 막상 공항에서 제지당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번 글이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분들께 실제로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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